이제 슬슬 네덜란드 생활에 익숙해지는 듯 하다.
세일 기간에 맞춰서 이것저것 많이 사는 나를 보며 그렇게 느낀다ㅋㅋㅋ
오늘은 홀랜드앤바렛(Holland&Barrett) 이라는 곳을 둘러보았다.
홀랜드앤바렛은 영국 회사로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유기농 제품들을 파는 곳이다. 한국에서 몇개 매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파는 제품이랑 같은 제품을 네덜란드 홀랜드앤바렛에서 못찾겠다..? 번역을 잘못했나..
그래서 여기 네덜란드 사람들의 후기글들을 나름 찾아보고 적당히 쇼핑해보았다.
👉(참고하세유) 네덜란드 홀렌드앤바렛 웹사이트 링크
1. 종합 비타민 - 젤리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영양제가 한가득이다.
홀랜드앤바렛 영양제는 과하지않고 가격도 싸다고 소문나있어서 영양제는 꼭 하나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제일 무난한 만큼 필수적인 종합 비타민을 사야지.
나는 알약으로 삼키는 게 싫어서 영양제를 안먹었..기 때문에 젤리나 츄어블 형태로 된 비타민을 찾아보았다.
웹사이트에서 적당히 후기 괜찮고 세일하고 있던 것은 2개였다.
둘 다 60정이여서 용량은 적절한데, 오른쪽의 츄어블 비타민은 하나 더 사면 해당 상품 50프로 할인이여서 바로 할인된 상품인 젤리 비타민으로 샀다.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 먹으면 후기를 추가하겠음.
2. 호호바 오일
평소에 순한 클렌징오일로 블랙헤드를 관리하는데, 네덜란드 올 때 오일을 챙겨오지 않았다..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회중 ㅋㅋㅋ ㅠㅠ.. 관리하지 않으니 코나 턱부분이 오돌토돌 피지가 많이 올라왔다.. 역시 피부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깨닫는다.
홀랜드앤바렛에 정말정말 다양한 천연 오일들을 판다. 호호바 오일은 물론이거와 카렌듈라, 아몬드, 아르간 오일 등등.. 짱 다양하게 판다. 나는 호호바 오일을 익히 들어서 이걸 샀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을 땐 왼쪽의 노란색 오일 제품을 봤었는데 오른쪽의 하얀 오일로 리뉴얼 되었나보다.
집에와서 호호바 오일로 마사지 해보았는데 괜찮았다. 역한 향이 없었지만 오일치곤 생각보다 묽은 느낌이였다.
하지만 각질제거가 부드럽게 잘 되어서 좋았다👍 오일 마사지 후 클렌징 폼으로 가볍게 세안하면 얼굴이 부들부들해진 것이 느껴진다. 유통기한도 지금부터 약 2년 후여서 넉넉하다.
3. 비타민 C 세럼
나는 턱이나 코 빼고는 트러블이 잘 안난다. 하지만 피부결이 좋지않다..
깐 달걀 피부만큼은 아니여도 오돌토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최근에 비타민 C 세럼을 꼭 바르고 있다.
랑벨의 비타민 C 세럼이 자외선에도 파괴되지 않는다고 해서 즐겨썼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몇몇 비타민 세럼의 경우 산성 때문에 민감한 피부 사람들에겐 따가울 수 있다. 하지만 랑벨 것은 전혀 따갑지 않다.
민감한 피부을 가진 분들이라면 랑벨 비타민 C 세럼 추천추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홀랜드앤바렛에 후기가 아주 좋고 매우 저렴하게 할인하고 있는 세럼을 찾았따!
비타민 C 에다가 히알루론산이라니! 게다가 저 꽉찰듯한 별점을 보아라! 이건 꼭 사야대!
하... 다 팔렸대요 ㅠㅠㅠㅠㅠ 흐헝헝..😫
점원이 말하기를, 운송 관련 문제로 해당 상품이 아직 입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 내일 입고될 것 같은데 내일은 세일을 하지 않..으니까 ㅠㅠ 흑흑..
어쩔 수 없이.. 대체품을 사보았다. 점원 말로는 둘 다 비슷한 제품이라고 말해주었다.
가격 무엇.. 쿨럭..
그래도 평점은 괜찮으니 2개 샀다.
호호바 오일만 써보고 아직 다른 건 써보지 않았다. 한국가서 써야지 히히..
쓰고 후기를 곧 추가하겠습니당^^7
기념품 사갈 때 홀랜드앤바렛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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